독서에는 세 단계가 있다. 프로 리딩Pro-Reading, 슈퍼 리딩Super-Reading, 그레이트 리딩Great-Reading. 프로 리딩은 자기 분야에 관한 책 100권 이상을 읽어서 3000년의 내공을 쌓는 독서다. 슈퍼 리딩은 1년 365권 자기계발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자의 사고방식을 갖는 독서다. 그레이트 리딩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리더로 거듭나는 독서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프로 및 슈퍼 리딩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기를 바란다. 참고로 슈퍼 리딩 프로젝트는 '폴레폴레' 까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8명이 이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그레이트 리딩은 내 다른 저서인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참고하기 바란다.
책 권수로 목표를 정하고 책을 읽는 것이 바람직한지는 한번 생각해 볼 문제지만, 책이 삶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요새들어 책을 빨리 보는 것 보다는 천천히 보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이 남는 것 같은 아이러니한 현상을 많이 느끼고 있기도 하다.
자기계발서 치고는 상당히 소설같은 감동이 있는 책이다. 깨달음도 물론 있지만 스토리의 감동이 이상하게도 많았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