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요시다 덴세이, 유능한 사람은 왜 유능한 사람을 키우지 못하는가, 웅진윙스, 2006.

조직 내 사람을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으로 나누어 유능한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무능한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을까에 대해 논한 책이다. 유능한 사람이 보통 매니지먼트에 실패하는 사례를 많이 담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무능한 사람과의 갭을 줄여 무능한 사람을 유능한 사람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담고 있다. 즉, 유능한 사람을 까는 내용이 들어있다.

 

저자는 에필로그에도 밝히고 있듯이 진짜로 무능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조직의 상황에 맞지 않아 무능할 수는 있어도 전적으로 무능한 사람은 없다는게 저자의 주장이다.

 

유능한 사람이 오히려 조직을 망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이유로 유능한 사람일수록 무능한 사람의 발전을 막는다고 하는데 그 점에 어느정도 동의가 된다. 예전 어느 책에서 읽었던 슈퍼 개발자 이야기와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결론: 조직의 변화를 위해 유능한 사람에서 유능한 사람을 키워내는 사람으로 진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