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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지성,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 다산라이프, 2012.

"침팬지는 그 후로 더 이상 퍼즐을 풀지 않았대요. 성취동기였던 바나나가 오히려 순수한 열적과 즐거움을 빼앗아버린 거죠. 이런 현상을 '과정당화'라고 해요. 우리 행동을 설명하는 원인이 외부에 있을 때 다른 건 다 잊어버리고 하나의 원인에만 집착하죠. 마음속에 있는 진짜 원인은 볼 생각도 안 하고요."

1권에 비해 좀더 실패자의 이야기 및 극복기를 들려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일기에 대한 사상&철학과 비슷한 이야기들을 담고있어서 약간의 위안도 됐던 책. 역시 자기계발서는 일 하기 싫을때 보면 일 하고 싶어지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