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준영, 구글은 SKY를 모른다 구글 인사팀에 근무하는 분의 잔소리책(?). 공부해라는 잔소리로 시작하는 것 같지만, 후반부에 가면 구글의 회사 분위기와 TED강연 내용 등 볼만한 것들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과 작가의 생각이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갔다는 것이다. 래리 페이지가 구글의 혁신 비결을 묻는 박근혜 대통령의 질문에 한 답:최고의 결과물은 하향식 리더십과 상향식의 의사 결정의 결합에서 나옵니다. 즉 위에서는 지도력과 비전, 밑에서는 엄청난 해결책을 가진 솔루션이 결합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재미, 열정, 주인의식 더보기 존 크라카우어, 희박한 공기 속으로 에베레스트 등반 일기인데, 엄청 재미있게 읽었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 그 속에서 의지를 가지고 정상에 오르려는 사람들, 한순간의 판단 착오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등장인물 이름이 많아 책 뒤편에 있는 인명 사전을 왔다갔다 하면서 보느라 꽤 오랜시간 잠도 못자고 보았지만, 무더운 여름 날씨임에도 혹한 속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이야기라 그런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더위도 잊고 보았다. 재밌는 책이므로 추천~ 더보기 요시다 덴세이, 유능한 사람은 왜 유능한 사람을 키우지 못하는가, 웅진윙스, 2006. 조직 내 사람을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으로 나누어 유능한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무능한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을까에 대해 논한 책이다. 유능한 사람이 보통 매니지먼트에 실패하는 사례를 많이 담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무능한 사람과의 갭을 줄여 무능한 사람을 유능한 사람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담고 있다. 즉, 유능한 사람을 까는 내용이 들어있다. 저자는 에필로그에도 밝히고 있듯이 진짜로 무능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조직의 상황에 맞지 않아 무능할 수는 있어도 전적으로 무능한 사람은 없다는게 저자의 주장이다. 유능한 사람이 오히려 조직을 망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이유로 유능한 사람일수록 무능한 사람의 발전을 막는다고 하는데 그 점에 어느정도 동의가 된다. 예.. 더보기 이지성,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 다산라이프, 2012. "침팬지는 그 후로 더 이상 퍼즐을 풀지 않았대요. 성취동기였던 바나나가 오히려 순수한 열적과 즐거움을 빼앗아버린 거죠. 이런 현상을 '과정당화'라고 해요. 우리 행동을 설명하는 원인이 외부에 있을 때 다른 건 다 잊어버리고 하나의 원인에만 집착하죠. 마음속에 있는 진짜 원인은 볼 생각도 안 하고요." 1권에 비해 좀더 실패자의 이야기 및 극복기를 들려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일기에 대한 사상&철학과 비슷한 이야기들을 담고있어서 약간의 위안도 됐던 책. 역시 자기계발서는 일 하기 싫을때 보면 일 하고 싶어지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더보기 이지성, 정회일,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 다산라이프, 2011. 독서에는 세 단계가 있다. 프로 리딩Pro-Reading, 슈퍼 리딩Super-Reading, 그레이트 리딩Great-Reading. 프로 리딩은 자기 분야에 관한 책 100권 이상을 읽어서 3000년의 내공을 쌓는 독서다. 슈퍼 리딩은 1년 365권 자기계발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자의 사고방식을 갖는 독서다. 그레이트 리딩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리더로 거듭나는 독서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프로 및 슈퍼 리딩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기를 바란다. 참고로 슈퍼 리딩 프로젝트는 '폴레폴레' 까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8명이 이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그레이트 리딩은 내 다른 저서인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참고하기 바란다. 책 권수로 목표를 정하고 책을 읽는 것이 바람직한지는 한번 생각해 볼 문제.. 더보기 이전 1 다음